(Singer/Songwriter) Ed Sheeran - Sing (4월 신곡)

요건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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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6월. Official Video공개! 굿굿 

1.

앨범은 6월에 발매예정이고 지금은 이 곡 Sing만 음원 공개됐다.

해외엔 전체 음원 발매하기 전에 한 곡만 선공개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음원 하나 공개되고 하루 이틀이 아니라.

막 한 두달 후에야 전체음원 공개가 되니.

호기심 요법으로는 확실한듯. 첫 음원이 어떤게 공개되느냐가 아주 중요할 것 같다.

 

우리나란 기다리다 지치니까.. 그냥 싱글로 계속 한곡씩 낼듯

1-1(추가. 6월 22일).

현재 음원 8곡 공개되었는데..

너무 좋다.... Photograph..... 정말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다.

릭스톤한테 준 Hotel Ceiling 과 곡 느낌이 비슷.

조만간 포스팅 하겠다.

 

 

2.

해외곡들은 또 신기했던게 노래 하나 내놓고 리믹스 엄청 나와.

새 앨범 나와서 보면 이건 Mr.A가 이렇게 리믹스한거고 저건 Mr.B씨가 저렇게 리믹스 한거고 라며 같은노래에 비트만 바꿔서 또 나와

음원 재활용으로 뽕을 제대로 뽑는다는 느낌을 확 줬음ㅋㅋ

일년 내내 똑같은 노래가 나오니까..좀 지겹긴해도 이 노래를 들으면 아 2010년!! 저 노래 들으면 아 2011!! 은 확실히 맞추게됨.ㅋ

세계적 가수니까 전 세계에 자기 노래가 다 돌려면 1년은 걸리는가보다

 

 

암튼. Ed Sheeran 이 노래도 괜찮은듯.

그냥 Rixton한테 Hotel Ceiling 준 이후로 뭘 해도 좋아염ㅋㅋ

 

 

3.

또 생각난건.

영국 가수들은 색깔이 대중이보단 더 뮤지션 같은 느낌이다. Ed Sheeran은 원래 그렇다해도 다른 가수들도.... 음. 아닌가?

전화영어 선생님도 보면 주말마다 인디밴드나 커버곡 부르는 가수들 (뭐라고 칭하는게 있던데 뭐여찌!??) 콘서트 맨날 가든디.

맞다 옛날에 학교에 영국인 교수님도 취미로 밴드를 했었음.

그런 문화가 어딘가에 있는듯.

근데 이건 나만의 일반화일것 같기도 하다 ㅋㅋ 그래도 뭐. 난 그런 느낌이라우

 

 

4. 

요즘 길거리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을 찾아볼 수 없다.

저작권법 개정 후, 일반매장에서 노래를 틀때 저작권료를 지불해야하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유명 가요들은 저작권료가 쎄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저렴한 곡들(주로 연주곡)로 대체된 것 같다. (또는 안 튼다. 또는 카페 자체 라디오나 매장 송 따위.)

그게 음반계에 좋은 걸까 안좋은걸까?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히면 음반계에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처음엔.

근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노래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확 줄어서, 홍보기회가 줄어든 느낌. (정확히 말하자면 접할 수 있는 통로는 더 늘어났지만 접해지는(-ed) 통로가 줄었다)

몇 년 전만 해도 노래는 내가 굳이 찾지 않아도 듣게되는 거였다. 길거리에 이집저집 다 노래를 틀어주시니, 그 input덕분에 가수도 타이틀도 몰라도 '들으면 아는 노래'가 많았다.

근데 지금은 멜론같은 스트리밍 사이트나 유튜브같은 곳에서 직접 찾아 듣지 않으면 노래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니까 능동적으로 듣는 길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나같은 경우에는 한국 가요를 그렇게 즐겨듣는 편이 아니라서, 어쩔수 없이 들려와야 노래도 알게되고 그 중에 좋아지는 노래도 생기고 관심이 생기는데. 수동적 통로가 막혀버리니 너무 모른다.

찾아듣지는 않으니 점점 모름 ㅠ_ㅠ..

 

음반계에 이게 좋은건가? 노래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는 점에서는 별론 것 같은데.

저작료에서 오는 수익이 늘었을까??

다른 사람들과 얘기해본 주제가 아니라서 모르겠다.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5.

완전히 얘기가 산으로 갔네. 

 

이건 음원 올라온 거!

아마 곧 Official MV도 업 되게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