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ernative) The 1975 - Chocolate

Posted 2014. 4. 1. 12:30


작년 9월에 발매된 The 1975의 4번째 트랙 Chocolate.


(Pop) Katy Perry - The One That Got Away

Posted 2014. 3. 31. 14:57



2011년 12월에 발매한 싱글. The one that got away.



 


The Chainsmokers의 세번째 싱글곡으로 이번 3월초 발매되었다.

이런 노래는 생각을 안해도 돼서 집청소할때나 에너지 적어졌을 때 들썩일 용도로 듣는다.

이제 서양도 셀카(=셀피) 유행이 시작되면서 이런 노래까지 나온 것같다.

몇년전만해도 해외여행하면서 셀카찍으면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찍어주겠다고 도와주는 외국인도 있었는데 이젠 서양인들도 다들 셀카를 열심히 찍나보다. 

그런 트렌드 속에 이 노래도 만들어진거같은데 한번 듣고 중독. 저 여자 쫑알대는게 싫은듯 매력있어..



아이튠즈 반응은 생각보다 안좋다.

The dumbest라는 평이 좀 압도적이다. 동의하긴 하지만.ㅋㅋㅋ 그래도 신나쟈나?

현재 총평점 3이고 평에 참여한 1642명 중, 반 이상이 별1개를 줬다.



추천수 높은 상위 몇 댓글. 대충 이렇다.



- 이 노래는 제일 바보같은 곡이다. 이 지경이 됐다니 슬프다.
미국젊은사람들이 더 무식해지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돼가는 걸 좀 막아주세요...

- 내 생에 들은 것 중에 제일 바보같고 가장 쓰레기다.

- 이 곡은 좀 모자라.. 시끄럽고.. 대중을 일부러 노린 곡이다.
하지만 이 곡은 신나고, 모자라.. 시끄럽고.. 대중을 일부러 노린 곡이야.

- 왜 이 노래에 별5개 준 사람이 많은지 이유 좀 알려줘봐. 난 좀 토할꺼같은데..

- 진짜, 이게 요즘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야. 좋은 노래 다 어디갔니?
"Selfie"는 솔직히 음악에 포함되면 안돼. 완전 아니야. 이건 쓰레기 그 자체야 그게 다야.
사람들이 이 노래를 좋아한다는 게 진짜 무섭다. 사람들이 좋은 음악, 진짜 음악을 모른다는 거잖아. 창피하다.

- 여자애들 모습을 완전 제대로 말하네

- 전형적인 10대 여자애들을 디스하려고 만들어진 곡이다.


- 이 노래가 깊은 교훈이나 의미가 안담겨 있긴해. 근데 그럴 필요 없잖아?
그냥 파티노래로 만들어진거고 친구들이랑 즐기라고 만들어진거야.
노래도 새롭고 비트가 완전 귀에 쏙쏙 박히고, 우리 기분좋게 해주잖아.

- 이 노래는 의미있거나 지식이 충전되는 뭐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그냥 웃고 춤추게하는 곡이야. 딱 제 역할을 하고있지.
모든 곡들이 의미와 목적을 가지지 않아도 되잖아. 이노래는 그냥 놀때 듣는거야. 이노래 웃기잖아?
그니까 무식한 곡이라고 별 하나 준사람들아, 그냥 맘편히 즐겨. 원래 바보같고 웃기게 만든 노래라구.


+

열흘전쯤에 아쿠스틱 버전으로 나온 selfie 반응.



- 젠틀맨 같은데
(나도 약간 비트가 비슷하다는 느낌)

- 거슬리는 여자 목소리 없애줘서 고마워!!!! 훨~~씬 낫다.

- 크레이지한 b***h 목소리 없는 이 비트 너무 좋다

- 더 좋을 수 없다. 완전 굿!



전반적으로 노래같지 않다 vs 신나는 곡이다 정도인 것 같다. 여자 쫑알대는 것도 정말 싫었나보다.

그래도 난 신나서 좋다 이노래. 

감정을 울리는 노래는 다른 가수들이 많이 불러주니까. 그걸로 채우면 된다.

이런노래는 용도가 다르다. 놀 때, 청소할 때, 샤워할 때, 그냥. 들썩일 수 있자나 생각없이!






Rixton. 릭스톤

좋다. 캐치해서 그런지 친숙하고 입에 잘 감긴다

아직 나온지 2주도 안된 곡에 신인인데, 처음 듣자마자 귀에 박혀서 찾아보게 됐다

(뮤직비디오는 구글글라스로 촬영했나보다 생각보다 느낌있음)

소속은 스쿠터브라운 씨네


(via 네이버 인물사전)


PSY의 미국 매니저이자 Justin Bieber 를 유튜브에서 발굴한 이 사람이 유튜브 출신 릭스톤도 데리고 있다.

릭스톤은 영국 맨채스터 출신밴드로, 2년전부터 Taylor Swift, Rita Ora, Chris Brown 같은 유명한 가수들의 노래를 색다른 버전으로 불러왔다

개인적으로 & 객관적으로? 원곡들보다 더 귀에 녹는다. (채널을 살펴보니 커버곡 외에도 Rixton 자체곡도 있는 듯)

음색이 되게 좋다. 감정실은 목소리와 표정 → X-) 그리고 기타, 키보드, 드럼 다 어우러져서 진짜 음악같다. 대량생산된 음악이 아니라

정성이 들어간 것 같달까

유튜브 섭스크라이버가 늘어나 유명세를 타면서 스쿠터브라운이 Rixton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노래 커버한 것 중에 몇개 끌어왔다.

우선 크리스 브라운의 Don't Wake Me Up



첫부분에 목소리..이런걸 감미롭다고 하는건가바. 너무 조하아아아앙

이게 처음 올린 영상같은데,

릭스톤이 처음 유튜브에 올리고서 계속 새로고침하면서 조회수 올라가는 거 구경했었다고한다ㅋㅋ

목소리도 표정도 진실된거 같아서 좋아하하항

돈웨잌미어허허허헣허어어헙


그리고 이건 테일러 스위프트 I Knew You Were Trouble

안경쓴 것도 귀엽넹

릭스톤만의 느낌 너무 좋다

이 외에도 좋은 노래가 무지 많다. 앞으로 차근차근 올려야지.


멤버는 네 명이다.

(사진 올리고 싶은데 저작권이 허락하는 사진이 없다 엉엉)

첫느낌에 착하고 순수해보여서

10대? 20대초? 가 아닐까 했는데 다 20대인듯.


(국내에는 아직 음원이 들어오지 않았고) 글 포스팅 후인 31일에 멜론 음원 등록되었다.

지금 미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는데, 음악방송에서도 자주 들리는 것 보면 소속사 덕분인가 시작이 좋은 것 같다.

아이튠즈 반응도 좋고 분명 조만간 티비에서 자주보게 되지 않을까? 

실력도 좋고 음악도 좋고 소속사도 좋고 멤버들도 은근 귀엽귀엽.


기대된다 흐흐.

앞으로 얘네 포스팅 많이 하게 될 것 같다.



2014/04/08 - [비밀스러운 P] - Rixton - Hotel Ceiling

2014/04/02 - [비밀스러운 P] - Rixton - Speakerphone

릭스톤의 다른 곡들.

개인적으로 이번 음원보다 이 노래들이 훨씬 좋다

계속 들어도 안질려